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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 오션월드에서 딸과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파도풀을 가보자해서 갔다 위험 할까 딸래미잡고있는데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고 내안경은 날라가 버렸다
옆에 가드에게 안경좀 찾아달라했으나
정신없어 속수무책 나는 고도근시라 운전이 안되는 상황
딸을 따뜻한 스파에 넣어놓고 10분떨어진 라커에 도수잇는 수경을 찾으러 갔다
걸어가는 10분이 얼마나 지옥갔던지 찾을수있을까 잠수를 해서라도
찾겠다 했는데 물결의 흐름을 보고 물가에 있던 안경을 찾았다^^
나에겐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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